부산항 크루즈 뱃길 3년 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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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3년 동안 닫혔던 부산항의 크루즈 뱃길이 열린다.
부산항은 컨테이너는 물론 크루즈 항만으로서도 국내 1위로 자리매김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크루즈선 입항이 전면 금지돼 힘든 상태였다.
오는 3월 첫 기항을 포함해 올해 80회 기항을 예상하나 중국 항만이 열리면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 선박과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조기에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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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3년 동안 닫혔던 부산항의 크루즈 뱃길이 열린다.
부산항만공사(BPA)가 2023년 부산항에 80회 이상의 크루즈가 입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80%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크루즈 정상화 발표 이후 기대보다 빠른 회복세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부산항에 크루즈선이 연간 100회 이상 기항했다. 부산항은 컨테이너는 물론 크루즈 항만으로서도 국내 1위로 자리매김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크루즈선 입항이 전면 금지돼 힘든 상태였다.
크루즈선은 오는 3월 15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제2터미널)로 독일 버나드 슐테(Bernhard Schulte)사의 2만8000t급 MS Amadea호가 승객 600명을 태우고 나고야 등 일본의 6개 항만을 거쳐 입항할 예정이다.
여행사, 관광업계는 2020년 2월 입항 금지 조치 이후 3년 만의 크루즈선 입항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3월 첫 기항을 포함해 올해 80회 기항을 예상하나 중국 항만이 열리면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 선박과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조기에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별 특성에 맞춘 타깃 마케팅을 하고 선사를 대상으로 부산항 소개 팸투어를 진행해 빠른 시일에 크루즈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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