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 전체가 '활활'…남친과 다투다 홧김에 불 지른 20대女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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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다투다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광주 북구의 한 복도식 아파트 4층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연인과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을 벌이다 집에 있던 바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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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다투다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광주 북구의 한 복도식 아파트 4층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집안 내부를 모두 태우고 아파트 한 층 전체로 번져 주민 50명이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연인과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을 벌이다 집에 있던 바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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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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