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협력재단 '농어촌ESG실천인정' 23개 기업 인정패 수여

농어촌상생기금 참여기관 워크숍…"ESG 확대 노력"

정부 관계자와 출연기업 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동반성장위원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2일부터 양일간 '2023년 농어촌상생기금 참여기관 워크숍'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금호리조트서 열린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관계자와 출연기업 담당자 등 약 140여명이 참석했다.

협력재단은 △농어촌상생기금 유공자 정부포상 △2022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 인정패 수여 △2023년 농어촌상생기금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정부 포상은 농어촌상생기금 조성에 기여한 개인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20점), 산업통상자원부(10점), 해양수산부(3점) 장관 표창 총 33점을 시상했다.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에 선정(제26차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된 23개 기업·기관은 인정패를 받았다.

인정패를 받은 공공기관은 △강원랜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부산항만공사 △에스알 △여수광양항만공사 △예금보험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철도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전KPS △해양환경공단 등이다.

민간 4개사는 △농협중앙회 △대상 △롯데제과 △현대오토에버 등이다.

조태용 농어촌기금본부장은 "농어촌상생기금 조성과 지원을 위해 애써주신 각 기관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농어촌상생기금을 통해 ESG 문화가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