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또 만남 제안…대통실은 ‘시큰둥’?

2023. 1. 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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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대표, 어제 기자회견에서 약간 조금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웃음을 유도하는 장면도 있었는데요. 어떤 장면이었을까요? 잠깐 보고 가시죠. 이재명 대표, 어제 또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한테 ‘대통령님, 우리 좀 만납시다. 좀 만나요.’ 이렇게 만남을 제의하기도 했습니다. 그 목소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들어보시죠. 네, 정진석 비대위원장 목소리까지 듣고 왔습니다. 정미경 의원님,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 만남을 계속 요청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범죄 피의자와 면담할 때아니다. 대통령실에서도 뭐라고 이야기했습니까, 대통령실? 그래픽 좀 주세요. ‘회담에 대해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회담은 늘 열려 있지만, 국회 상황 등을 고려해서 판단하겠다.’ 어떻습니까. 정미경 의원님 생각은 어떠세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금 이제 이재명 대표는요, 피의자라는 것을 자꾸 본인은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피의자예요. 그것도 지금 한두 건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분이 사실은 이 피의자인 것을 본인이 어떤 식으로든 모면해 보려고, 수사를, 국회의원이 되고 그다음에 당 대표가 되었다고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도 지금 방탄으로 이용하는 것이잖아요. 민주당을 이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 지금 대통령과의 만남을 제안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재명 방탄의 하나일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통령과의 만남을 어떻게 보면 본인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 방탄의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검찰총장도 하셨고 검사를 하셨기 때문에 피의자의 심리를 너무 잘 아는 것이죠. 그래서 아마 이 만남이 순수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만날 수가 없을 겁니다. 만나고 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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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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