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영농기 전까지 하천 취입보 60곳 준설 등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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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취입보에 안전과 가치를 더(The) 하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취입보는 하천의 수위가 낮을 때 수위를 높여 물을 쉽게 퍼 올릴 수 있도록 하천을 가로질러 설치하는 보로, 이번 안전관리 사업은 수년간 준설하지 않은 상명·조종면 지역의 취입보 7곳부터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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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취입보에 안전과 가치를 더(The) 하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취입보는 하천의 수위가 낮을 때 수위를 높여 물을 쉽게 퍼 올릴 수 있도록 하천을 가로질러 설치하는 보로, 이번 안전관리 사업은 수년간 준설하지 않은 상명·조종면 지역의 취입보 7곳부터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에 치우쳐 있던 취입보 관리 관행을 바꿔 상류에서 준설한 토사를 하류 세굴구간 보강에 활용하고, 어도 내 토사와 잡풀을 제거해 하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수질개선 효과와 함께 상실된 보 기능 회복, 산불헬기 거점급수지역 제공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익사사고 방지와 안전한 물놀이 공간 제공도 가능해져 일석오조의 효과를 가진 사업”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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