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홍천강꽁꽁축제 우천 속 개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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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표 겨울축제인 제11회 홍천강꽁꽁축제가 3년만에 우천 속 개최됐다.
홍천군문화재단은 13일 홍천강둔치주차장 일원에서 마련된 실내축제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전명준 홍천군문화재단 이사장은 "제11회 꽁꽁축제 개최를 위해 문화재단 직원들과 함께 밤낮동안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개장날 비가 와서 아쉬움이 크다"라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강원도 대표 축제인 홍천강꽁꽁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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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표 겨울축제인 제11회 홍천강꽁꽁축제가 3년만에 우천 속 개최됐다.
홍천군문화재단은 13일 홍천강둔치주차장 일원에서 마련된 실내축제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당초 축제준비를 위해 얼려놓은 홍천강 얼음판 위에서 개장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실내축제장 축소 개최됐다.
개장 첫날부터 주말간 연이어 내려진 비소식에 군 문화재단은 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 운영 계획을 다소 수정했다. 3년만에 개최된 축제인만큼 개장을 기념하기 위한 폭죽 퍼레이드는 모두 취소됐으며 부교 위에서 낚시의 손맛을 느낄 수 있게끔 마련한 ‘부교낚시터’는 ‘부교 포토존’으로 목적과 명칭이 변경됐다.
군 체육회가 주최하는 얼음축구도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군 체육회는 얼음판 위에서 일반 남·여성부와 군인부, 참가대상을 둘로 나누어 얼음축구를 주말인 14일~15일 예선·결선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말 연이은 비소식으로 인해 일정을 미뤄 17일~18일 얼음축구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명준 홍천군문화재단 이사장은 “제11회 꽁꽁축제 개최를 위해 문화재단 직원들과 함께 밤낮동안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개장날 비가 와서 아쉬움이 크다”라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강원도 대표 축제인 홍천강꽁꽁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최이경 홍천군부의장, 권혁동 11사단장, 허강영 홍천소방서장,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황경화·김광수·용준식·용준순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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