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청 "중학교 재배정…미리 구입한 교복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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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중학교 재배정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미리 구매·결재한 교북을 환불 또는 교환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은 또 이번 중학교 입학 배정에서 집에서 먼 학교에 배치된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및 학생 통학용 전세버스의 노선과 운행 시간을 변경할 것을 충주시와 충주시의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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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중학교 재배정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미리 구매·결재한 교북을 환불 또는 교환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교복 업체들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6일 진행한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함에 따라 근거리 배정 대상자 301명에 대해 10일 재추첨을 했다.
그 결과 학생 106명이 종전과 다른 학교에 배치되면서 미리 교복을 구매한 학생들이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교육청은 또 이번 중학교 입학 배정에서 집에서 먼 학교에 배치된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및 학생 통학용 전세버스의 노선과 운행 시간을 변경할 것을 충주시와 충주시의회에 요청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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