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예회관, 계묘년에도 '광주국악상설공연'과 함께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이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상설공연을 오는 18일부터 재개한다.
2023 계묘년을 알리는 국악상설공연의 첫 공연은 프로젝트 앙상블 '련' 팀의 퓨전국악 '까치야, 놀자~!'다.
이 밖에 1월 한 달간 전통예술의 멋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전통국악, 사물놀이, 국악가요 등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상설공연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회 광주공연마루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이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상설공연을 오는 18일부터 재개한다.
2023 계묘년을 알리는 국악상설공연의 첫 공연은 프로젝트 앙상블 '련' 팀의 퓨전국악 '까치야, 놀자~!'다. 올해가 토끼의 해라는 점에 착안해 용왕의 환후에 명약인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별주부가 토끼를 만나는 대목인 수궁가 '범 내려 온다'를 통해 지혜롭게 위기에 대처한 토끼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20일에는 임방울 국악제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소연 명창이 있는 '향산주소연판소리보존회'가 '國泰民安(국태민안)' 공연을 선보인다. 주소연 명창은 공력 가득한 소리와 시원하게 뻗는 통성의 목소리로 '심청전'의 가장 극적인 대목인 심청가 중 '눈뜨는 대목'을 선사한다.
설 연휴 당일인 22일에는 '예락' 팀이 '설날에 즐기는 우리음악'을 주제로 해금협주곡 '바람이 전하는 말', 태평무·설장구협주곡 '소나기' 등을 공연한다. 또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희망가', 덕을 베풀고 도를 쌓으면 바다와 같은 공덕이 온다는 의미의 남도민요 '보렴'에 맞춰 창작된 이매방 선생의 '보렴승무' 등을 전한다.
25일에는 '빛고을 무등가야금연주단'이 공연을 마련했다. 빛고을 연주단은 영화 '엔리코 4세'에 삽입된 탱고 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을 25현 가야금과 바순의 콜라보로 재해석한 'oblivion'(망각)이라는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또 북한 작곡가 김용실이 작곡한 흥남 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 '출강'도 공연한다.
28일에는 국악그룹 '각인각색' 팀이 '새해 아리랑'을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학과 교훈이 담긴 국악 무대로 2002 부산 아시아게임 공식 주제음악으로 쓰인 퓨전 오케스트라 곡 'Frontier'(프론티어)를 선보인다.
또 'Ola' 팀은 성주풀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국악가요 '뾲' 등 남녀노소가 함께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 1월 한 달간 전통예술의 멋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전통국악, 사물놀이, 국악가요 등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상설공연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회 광주공연마루에서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좌석은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과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핵무장 발언 미국 반응…"박정희 이후 처음"
- 필립공 장례식 당일 새벽 술판에 성관계 의혹…英총리실 '발칵'
- 이름 대신 '대가리', '우유 식폭행'까지…高교사 학대 논란
- "빌 게이츠는 폰 바꿀 때 이재용 회장에게 직접 간다"
- "연금 받으려고…" 방에 엄마 시신 2년 넘게 방치한 딸
- 日, 이르면 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종합)
- 이재명 "우리 기업이 日강제징용 피해 배상? 이게 제3자 뇌물죄"
- "아빠의 육아참여, 자녀의 청소년기 정신건강 10%↑"
- 미국 물가 드디어 6%대 진입…14개월만에 최소폭 상승
- 빌라왕 정모씨 배후 잡혔다…일당 78명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