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소기업 77.5%, 설 연휴 4일…90%가 상여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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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지역 기업 대다수가 올해 설 연휴 휴무일수를 4일로 정하고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상공회의소는 설 휴가 및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기업의 77.5%가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 있는 기업 가운데 휴무일수는 4일이 77.5%로 가장 많았으며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은 9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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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지역 기업 대다수가 올해 설 연휴 휴무일수를 4일로 정하고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상공회의소는 설 휴가 및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기업의 77.5%가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5일간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300인 이하 광양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해 설 연휴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 있는 기업 가운데 휴무일수는 4일이 77.5%로 가장 많았으며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은 90%로 조사됐다.
휴무을 실시하지 않는 기업(22.5%)의 경우 교대근무(88.9%), 납기준수(11.1%) 등을 이유로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설 상여금 지급형태는 '정기상여 지급'과 '일정 금액으로 지급'이 각각 50%로 나타났다.
정기상여 지급은 '통상급여의 50%'와 '통상급여의 100%'를 지급하는 기업이 각각 40%로 가장 많았으며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기업은 50만 원(33.3%), 100만 원(28.6%), 70만 원(4.8%), 30만 원(19%), 20만 원(14.3%) 순이었다.
미지급 이유에 대해서는 '별도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응답이 10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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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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