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크 막아라!’ 체력 조절 김민재, 유벤투스전 선발 전망

박주성 2023. 1. 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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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유벤투스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민재가 이탈리아 무대에 진출한 후 첫 교체다.

이제 김민재는 유벤투스를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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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김민재가 유벤투스전을 준비하고 있다.

나폴리과 유벤투스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나폴리는 승점 44점으로 1위, 유벤투스는 승점 37점으로 2위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 삼프도리아전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기 때문이다. 김민재가 이탈리아 무대에 진출한 후 첫 교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김민재의 부상을 우려했지만 이는 체력 안배용 교체였다.

이제 김민재는 유벤투스를 막아야 한다. 리그 1위와 2위의 싸움으로 나폴리 입장에서는 반드시 패배를 피해야 하는 경기다. 김민재를 포함해 수비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두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먼저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흐비차, 오시멘, 폴리타노가 서고 중원에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앙귀사다. 포백은 후이, 김민재, 라흐마니, 로렌조, 골문은 메렛이다.

유벤투스는 3-5-1-1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밀리크가 서고 뒤메 마리아가 배치된다. 중원에는 코스티치, 라비오, 파레데스, 로카텔리, 맥케니, 스리백은 산드로, 브레머, 다닐루, 골문은 슈체츠니다. 김민재는 밀리크와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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