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녀2’ 이선빈·한선화·정은지, 마지막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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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들의 두 번째 여정, 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13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11, 12화에서는 우정에서 한 발짝 멀어진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한편, 강북구(최시원 분) 앞에 예상치 못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안소희와의 애정 전선에 빨간 불이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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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11, 12화에서는 우정에서 한 발짝 멀어진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한편, 강북구(최시원 분) 앞에 예상치 못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안소희와의 애정 전선에 빨간 불이 켜진다.
지난주 공개된 9, 10화에서 세 친구는 서로를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오해로 전무후무한 갈등을 겪었다. 안소희는 한지연과 연을 끊는가 하면 한지연과 강지구는 날카로운 말을 내뱉으며 서로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강철보다 단단하던 술꾼들의 우정에 균열이 생긴 상황. 이들의 사이가 영영 멀어지게 되는 것은 아닌지 보는 이들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단골 술집에 모인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생 안 볼 것처럼 매몰차게 갈라선 그들이었던 터. 잠시 떨어져 있는 동안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기에 다시 마주하게 된 것일지 궁금해진다.
특히 익숙한 풍경을 뒤로 한 채 앉아있는 친구들에게서 어딘가 낯선 분위기가 느껴진다. 왁자지껄하게 웃고 떠드는 대신 조용히 눈을 맞추며 묘한 감정을 나누고 있는 것. 눈빛만 봐도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꿰뚫어 보던 삼인방이 애틋함이 묻어나는 시선 속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강북구에게는 뜻밖의 위기가 찾아온다. 철없는 발언으로 틀어졌던 안소희와의 관계가 다시 이어지려던 찰나, 그의 앞에 옛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강북구와 안소희는 매번 결정적인 타이밍에 어긋나 보는 이들을 탄식하게 했던 바. 두 사람이 이를 극복하고 마침내 로맨틱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기를 응원하게 만든다.
술꾼들이 분열을 딛고 다시 뭉칠 수 있을지와 이선빈, 최시원의 러브 라인의 향방은 어디로 흘러갈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11, 12화는 13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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