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새 수장에 관선 변호사…김구 선생 손자에서 변경
지성림 2023. 1. 13. 13:16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중도 사퇴 이후 내홍이 이어지고 있는 광복회가 관선 변호사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광복회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광복회의 새 회장 직무대행에 최광휴 변호사를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은 법원이 김진 직무대행을 대상으로 제기된 임시총회 소집 무효 가처분 신청을 심리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 손자인 김 직무대행은 이번 법원 결정으로 약 3개월 만에 직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조만간 광복회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광복회 #김구_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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