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특수본, 이태원 참사 수사결과 발표…나경원, 사직서 제출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특수본이 출범 74일 만에 이태원 참사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특수본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구속 송치하는 등 실무 책임자 28명을 입건했습니다만 윗선 수사 없이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장고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해 출범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출범 74일 만에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수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28명 입건하고 6명을 구속했지만 역시 '윗선' 수사는 없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특수본은 입증이 어렵다는 입장인데 쟁점이 될 부분들이 뭔가요?
<질문 2> 이제 공을 넘겨받은 검찰이 어디까지 보완수사를 할지 이목이 쏠리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3> 어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2차 공청회가 있었습니다. 생존자와 유족들이 참석했는데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2차 가해 중단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우상호 위원장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는데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질문 4> 야당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유족을 대질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는데 여당의 반대로 정부 관계자들은 불참했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제 이태원 국조특위가 마무리 수순인데 전반적으로 평가하신다면요?
<질문 6>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출마 여부는 아직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습니다만 사의 표명 후 빠르게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당 대표 출마 쪽으로 기울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그런데 또 다른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의 휴대전화 화면에 '나경원 미팅(전화요)'라고 적힌 메모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김 의원은 나 전 의원을 만나야겠다고 계획한 메모라고 했습니다만 친윤계에서 나 전 의원의 불출마를 설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요? 물밑접촉이 있을 거라고 보세요?
<질문 8> 나 전 의원은 윤 대통령과의 대립 모양새가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 "함부로 제 판단과 고민을 추측하고 곡해하는 이들에게 한 말씀 드린다"면서 "나는 결코 당신들이 진정으로 윤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직격했거든요. '당신들'은 누구를 말하는 걸까요?
<질문 9> 윤 대통령은 나 전 의원의 사의 표명에도 무대응하는 모습이었는데 해외 순방 후 귀국해서 사표를 수리할까요?
<질문 10> 김기현,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 당권 주자들의 셈법도 엇갈릴 텐데 나 전 의원의 출마로 후보별 득실을 따져본다면요?
<질문 11>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 얘기도 해보죠. 검찰과 현 정부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여러 가지 민생 대책도 제안했습니다. 어제 회견,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2> 또 눈에 띄는 점은 이재명 대표, 윤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다시 제안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회 상황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떤 상황을 말하는 걸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