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졸업 후 5년 미취업자'까지 확대된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1. 13.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이 재학생에서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국민의힘 박동철 의원(창원14)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대학생에게만 지원되던 이자 지원 대상을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대학생 학자금 지원 지원 조례 개정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박동철 도의원.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 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이 재학생에서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국민의힘 박동철 의원(창원14)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대학생에게만 지원되던 이자 지원 대상을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국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 개인, 법인·단체 등으로부터 이자를 지원받고 있다면 중복 지급을 금지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인재들이 취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자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