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인 김현엽-정수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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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의 부천FC1995가 신인 선수 2명을 영입했다.
부천은 13일 자유계약으로 골키퍼 김현역, 수비수 정수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현엽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부천에 입단하고 싶은 꿈이 컸다. 이제 프로에 오게 됐으니 열심히 하기보다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부천은 김선호, 남현욱, 홍성욱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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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13일 자유계약으로 골키퍼 김현역, 수비수 정수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명지대 출신의 김현엽은 신장 187㎝로 신체조건이 좋고 패스, 캐칭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령대 대표팀을 거칠 만큼 실력을 인정 받았던 선수다.
김현엽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부천에 입단하고 싶은 꿈이 컸다. 이제 프로에 오게 됐으니 열심히 하기보다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중앙 수비수인 정수환은 신장 188cm의 장신으로 대인 방어와 위치 선정 능력이 장점이다. 정수환은 의정부 광동FC 시절 전국고등축구리그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포천시민축구단으로 입단해 활약하다 프로에 입문하게됐다.
정수환은 “신인답게 경기장 안팎에서 자신감과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팀 내 기존 수비수들과 소통하면서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도록 하루빨리 팀에 녹아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부천은 김선호, 남현욱, 홍성욱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부천은 22세 이하(U-22) 자원을 11명 확보했다. 어린 선수의 능력을 잘 끌어내는 이영민 감독의 리더십이 다시 한 번 빛날지 기대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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