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경원, 아직 간보기 하나? 그건 하수나 하는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홍준표 대구시장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나경원 전 의원을 두고 "받은 두자리 장관급 중 한자리만 반납하고 다른 자리 하나는 그대로 뭉개고 앉아 있는 저의는 아직도 간보기를 계속 하겠다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후변화 특사 자리는 외국 드나들기 좋은 자리라서 그대로 뭉게고 가고자 함인가"라며 나 전 의원이 기후환경대사 자리에 있는 것을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홍준표 대구시장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나경원 전 의원을 두고 "받은 두자리 장관급 중 한자리만 반납하고 다른 자리 하나는 그대로 뭉개고 앉아 있는 저의는 아직도 간보기를 계속 하겠다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후변화 특사 자리는 외국 드나들기 좋은 자리라서 그대로 뭉게고 가고자 함인가"라며 나 전 의원이 기후환경대사 자리에 있는 것을 비판했다. 나 의원이 윤석열 정부에서 기후환경대사로 임명받았는데, 이 자리도 사의를 표명하라는 것이다.
홍 시장은 "탄핵때 처럼 바른정당에 가느냐 그대로 주저 앉느냐 기회를 엿볼때 처럼 또 그런 처세를 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한 뒤 "이제부터라도 깔끔하게 처신 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미련이 남아 이리저리 방황하는 정치는 그만 했으면 한다"며 "그건 하수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국정조사 후속조치 두고 또 이견, 대체 왜?
-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3.25%→3.50%
- 尹대통령 국정지지도, 새해 하락세로 출발
- 이재명, 尹정부 강제징용 해법에 "제3자 뇌물죄 아니냐"
- 일본 기업 참여 않는 한국 강제동원 배상안, 日 정부는 '반색'
- 지방 소멸 대책, 일본 정책 베껴다 쓰면 해결 되나
- 尹대통령 '핵무장' 발언에 미국 "美 핵우산 불신하나"
-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궁극의 목표는 '반중국', 결과는?
- 울음 삼키는 유족들 "2차가해는 장관, 총리, 국회의원의 말이었다"
- 이태원 희생자 '마약 부검' 제안, 광주지검 말고도 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