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과 협상 중"…황희찬 새 경쟁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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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저조한 득점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로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 프랑스 'TF1' 등 복수 매체는 13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사라비아를 영입하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 중이다"며 "완전 영입할지, 혹은 임대 영입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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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저조한 득점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로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타깃은 파블로 사라비아(30)다. 이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협상 테이블을 차려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 프랑스 'TF1' 등 복수 매체는 13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사라비아를 영입하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 중이다"며 "완전 영입할지, 혹은 임대 영입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고 있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새롭게 부임한 훌렌 로페테기(56·스페인) 감독 체제에서 승점을 챙기고는 있지만, 흐름을 확실하게 바꾸진 못했다. 이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 때 스쿼드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저 득점(11골) '불명예'를 쓰고 있을 정도로 화력을 잃은 탓에 공격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마테우스 쿠냐(23)를 영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리고 추가로 사라비아까지 노리고 있다.
사라비아는 과거 2011년 스페인 19세 이하(U-19) 축구 국가대표팀과 2019년 여름 세비야(스페인)에서 로페테기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그뿐 아니라 사라비아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고 있어 떠나길 원하고 있다. 실제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19경기(선발 6경기)를 뛰었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32.9분밖에 되지 않는다. 공격포인트는 전무하다. 스스로도 반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적을 결심했다. 때마침 계약 기간도 18개월밖에 남지 않아 이적료도 저렴하다.
사라비아는 좌우 측면은 물론, 세컨드 스트라이커, 제로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스페인 출신답게 패싱력이 뛰어나고, 탈압박 능력도 출중하다. 측면에서 다양한 공격 패턴을 지닌 것도 큰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만약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합류하게 된다면 황희찬(26)과 주전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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