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상사 투표에 울고 웃는 기재부…1위는 '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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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중앙지방정책협의회 및 확대 시도경제협의회에 참석해 재정 집행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재부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기재부 노동조합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닮고 싶은 상사 선정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기재부의 닮고 싶은 상사는 전 직원들이 간부들의 리더십, 능력, 인격 등을 종합 평가하는 노조 주관 연례 행사로 2004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국장급 이상의 닮고 싶은 상사로는 추경호 부총리,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김언성 공공정책국장, 김윤상 재정관리관, 최지영 국제금융국장이 뽑혔습니다.
과장급 중에선 강준모 연금보건예산과장, 김문건 조세분석과장, 김봉준 통상정책과장, 서진호 인사운영팀장, 심현우 외환제도과장, 오기남 재정정책총괄과장, 윤수현 예산관리과장, 이준범 국제경제과장, 조용래 환경에너지세제과장, 한재용 부가가치세과장, 황석채 조직제도팀장이 선정됐습니다.
이중 김윤상 재정관리관, 김동일 심의관, 김언성 국장, 오기남·한재용 과장은 닮고 싶은 상사로 이번까지 총 3회 선정되면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 이듬해부터 투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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