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EPL 빅6, 틈 파고든 뉴캐슬-풀럼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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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을 차지하던 빅6(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체제에 균열이 일고 있다.
리버풀과 첼시의 부진이 심각하다.
첼시와 리버풀이 주춤한 사이 파고든 팀이 있다.
이로 인해 리버풀과 첼시를 제치고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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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오랜 기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을 차지하던 빅6(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체제에 균열이 일고 있다.
2022/2023 EPL은 이변의 연속이다. 중상위권에 처지던 아스널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이대로 쭉 선두를 지키면 지난 2003/2004시즌 무패 우승 이후 20년 만에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가장 충격적인 건 빅6 중 일부 팀들이 부진하고 있다. 리버풀과 첼시의 부진이 심각하다.
지난 시즌 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고,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인 리버풀은 부진하고 있다. 현재 7위로 처진 상태다. 결정적 순간 발목 잡히는 성적은 물론 부상자 속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첼시는 더 심각하다. 첼시의 현 순위는 10위다. 올 시즌 초반 부진으로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을 경질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포터 감독 체제에서 부진 탈출에 실패했고, 10위 추락은 물론 25년 만에 FA컵 첫 경기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고 있다. 첼시는 포터 감독 경질을 고려할 정도다
첼시와 리버풀이 주춤한 사이 파고든 팀이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풀럼이다. 뉴캐슬은 520조원 자산을 자랑하는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에 인수된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차기 명장으로 거론되는 에디 하우 감독의 지도력까지 더해져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풀럼은 기대 이상이었다. 올 시즌 승격한 팀이었고, 잔류가 우선 목표였다. 그러나 월드컵 휴식기 이후 컵 대회 포함 5연승을 질주했다. 리그에서는 4연승이다. 이로 인해 리버풀과 첼시를 제치고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EPL도 절대강자 시대는 서서히 저물고 있다. 기존 빅6팀들이 우승이 아니라 유럽 대항전 티켓이라도 잡으려면 더 치열한 경쟁을 준비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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