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8일 여의도 당사서 출정식…"청년과의 토크쇼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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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오는 18일 중앙당사에서 선거캠프 출정식을 연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안 의원 측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선거캠프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안 의원 측은 이번 출정식 주제를 '청년과의 토크쇼'으로 잡는다는 계획이다.
안 의원이 평소 2030·MZ세대에서의 소구력을 본인의 강점으로 꼽아온 만큼 이를 최대한 부각하는 한편, 당사 출정식을 통해 약점으로 지적돼온 당내 지지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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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오는 18일 중앙당사에서 선거캠프 출정식을 연다. 당사 출정식을 통해 경쟁 주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당내 지지 기반이 약하다는 우려를 불식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안 의원 측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선거캠프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안 의원 측은 이번 출정식 주제를 '청년과의 토크쇼'으로 잡는다는 계획이다. 안 의원 캠프 관계자는 "당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석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청년들이 우리 당에 원하는 것을 주제로 질의응답 형식의 토크쇼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이 평소 2030·MZ세대에서의 소구력을 본인의 강점으로 꼽아온 만큼 이를 최대한 부각하는 한편, 당사 출정식을 통해 약점으로 지적돼온 당내 지지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강남을 당협에서 진행한 당원과의 간담회에서도 "(총선에서) 수도권에서 이기려면 중도층과 2030이 필요하다. 저는 항상 고정 지지층 20%를 갖고 있다"며 "국민의힘 지지자 분들과 중도층을 모아 합치면 반드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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