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빈센트 커리어하이’ 마이애미, 아데토쿤보 빠진 밀워키 꺾고 2연승

서호민 2023. 1. 13.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빈센트의 외곽포가 터진 마이애미가 아데토쿤보가 빠진 밀워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108-102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밀워키는 마이애미보다 부상자가 더 많았다.

4쿼터부터 점수 차가 벌어졌고 마이애미를 따라만 가다 경기가 끝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빈센트의 외곽포가 터진 마이애미가 아데토쿤보가 빠진 밀워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108-102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 모두 주축 선수가 빠져 전력 누수가 있다. 홈 팀 마이애미는 평균 21.2점을 책임지고 있는 타일러 히로가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베테랑 카일 라우리(왼쪽 무릎) 역시 부상을 이유로 빠졌다.

밀워키는 마이애미보다 부상자가 더 많았다. 기존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크리스 미들턴(오른쪽 무릎)과 서지 이바카(개인사유) 외에 야니스 아데토쿤보(왼쪽 무릎), 그레이슨 앨런(오른쪽 발목), 조 잉글스(왼쪽 무릎)가 추가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 마이애미전에 결장했다.

경기는 치열했다.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근소한 점수 차 내 박빙 승부를 펼쳤다. 마이애미는 히로를 대신해 선발 출전 한 게이브 빈센트의 외곽슛이 폭발했다. 이에 맞서는 밀워키도 즈루 할러데이를 중심으로 제본 카터, 조던 느워라, AJ 그린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빈센트가 3점슛 5개 포함 28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고 아데바요(24점 12리바운드), 지미 버틀러(17점 11리바운드), 올라디포(14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확실한 지원사격을 했다. 빈센트는 커리어하이 득점이었다.

밀워키는 할러데이가 24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카터가 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제 몫을 다했다. 3쿼터까지도 5점 이내의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다. 하지만 승부처 집중력이 아쉬웠다. 4쿼터부터 점수 차가 벌어졌고 마이애미를 따라만 가다 경기가 끝났다.

동부 콘퍼런스 8위 마이애미는 7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격차를 0.5경기로 줄였다. 밀워키는 같은 날 패한 브루클린 네츠와 0.5경기를 그대로 유지하며 3위를 마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