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후임 감독' 데뷔전…3월 20일~28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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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에 새로운 사령탑은 누가 될까.
2월까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 한국 대표팀 4년을 준비한다.
파울로 벤투 감독도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뒤에 9월 A매치에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월드컵 4년 항해 닻을 올렸다.
다만 신임 미하엘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부임했기에, 새로운 감독 선임까지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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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대표팀에 새로운 사령탑은 누가 될까. 신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선임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2월 말에 모든 협상을 끝내고 발표할 예정인데, 선임이 끝난다면 3월 A매치에서 첫 선을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3 축구국가대표팀' 일정을 알렸다. 연령별 대표팀과 여자 대표팀 일정을 공개했는데, A대표팀은 3월 A매치부터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까지 일정이 알려졌다.
정확한 3월 A매치 시기, 장소, 상대 팀은 미정이지만, 3월 20일부터 28일 안에 열릴 예정이다.
새로운 사령탑의 데뷔전은 3월 20일~28일 안에 열릴 A매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협회가 발표한 감독 선임 로드맵은 3개월이었다. 지난해 12월, 선임 기준을 확정하고 1차 후보군을 추릴 방침이었다. 2월까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 한국 대표팀 4년을 준비한다.
3월 A매치에서 상대할 팀은 유추할 수 있다.
일본 대표팀이 3월 A매치 기간에 '기린챌린지컵'을 준비하고 있는데 "FIFA 랭킹 20위에 올라갔지만, 더 강한 팀과 담금질을 해야 한다. 일본보다 FIFA 랭킹이 높은 팀과 평가전을 치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등 세계 최고의 팀과 평가전 설이 돌고 있는데, 지난 6월 A매치처럼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 붙을 가능성이 있다.
파울로 벤투 감독도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뒤에 9월 A매치에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월드컵 4년 항해 닻을 올렸다.
다만 신임 미하엘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부임했기에, 새로운 감독 선임까지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뮐러 위원장은 이용수 전 위원장에게 1차 후보 리스트를 받았지만 "전임 전력강화위원장으로부터 후보 리스트를 받았다. 감사하지만 현재 백지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개인적인 네트워크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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