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환율·유가 하락에 두 달 연속 떨어져

정병혁 2023. 1. 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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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수입물가가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물가지수는 138.63을 기록해 전월(147.72) 대비 6.2% 하락했는데, 2015년 1월(-7.5%) 이후 8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1.2%) 상승세를 보였으나 11월(-5.5%)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3일 서울시내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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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22년 12월 수입물가가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물가지수는 138.63을 기록해 전월(147.72) 대비 6.2% 하락했는데, 2015년 1월(-7.5%) 이후 8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1.2%) 상승세를 보였으나 11월(-5.5%)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선 9.1% 상승했다. 13일 서울시내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나타나 있다. 2023.01.13.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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