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최종금리 전망 3.5% vs 3.75% "절반으로 나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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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금리 인상기 기준금리의 최종 수준과 관련해 3.50%와 3.75%를 놓고 금융통화위원 간 의견이 절반으로 나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종금리 수준은 3개월 정도 기간 기준금리의 예상 정점이지 정책 약속은 아니라고 전제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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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금리 인상기 기준금리의 최종 수준과 관련해 3.50%와 3.75%를 놓고 금융통화위원 간 의견이 절반으로 나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종금리 수준은 3개월 정도 기간 기준금리의 예상 정점이지 정책 약속은 아니라고 전제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3명은 최종금리 수준을 3.5%로 본 뒤 당분간 영향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힌 반면 나머지 3명은 상황에 따라 최종금리가 3.75%가 될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의견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금리 인하 시기와 가능성에 대해서는 물가가 중장기적으로 정책목표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있기 전에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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