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연휴 기간 유료 공영주차장 12곳 무료 개방

윤난슬 기자 2023. 1. 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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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유료 공영주차장 12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유료 공영주차장 6곳을 무료로 개방했으나 올해는 2배로 확대했다.

특히 주차장별로 무료 개방 시기를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정한 것과 달리 올해는 연휴 기간 대상 주차장 모두를 일괄적으로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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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 부설주차장 입구.(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유료 공영주차장 12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유료 공영주차장 6곳을 무료로 개방했으나 올해는 2배로 확대했다.

특히 주차장별로 무료 개방 시기를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정한 것과 달리 올해는 연휴 기간 대상 주차장 모두를 일괄적으로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단 관광 미 상업지역은 제외했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노송천 ▲만성 1·4·7 ▲효천 1 ▲건산천 1·2 ▲서신동 ▲삼천2동 ▲중화산2동 ▲하가 리드빌딩 ▲종합경기장이다.

인구 밀집 지역에 있는 이들 주차장의 무료 개방으로 귀성 차량 운집에 따른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종합경기장 부설 주차장은 638면의 주차면을 갖춘 대형 주차장으로, 도심 대학가, 상가 밀집 지역과 인접해 있어 시민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나머지 유·무료 공영주차장은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이지콜'과 마을버스 '바로온'을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차난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지콜과 바로온의 원활한 운영으로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역할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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