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창용 “부동산 불안, 금리로 막지 못해…정부 규제가 우선”

이재은 기자 2023. 1. 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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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리로 부동산 불안정을 막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올라가면서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간 레버리지가 너무 컸고 가격이 크게 올랐던 것이 조정되는 정상화 측면도 있다"며 "정부 규제를 통해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도모해야 하고 한국은행은 부분적인 유동성 공급을 해야지 금리로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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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리로 부동산 불안정을 막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올라가면서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간 레버리지가 너무 컸고 가격이 크게 올랐던 것이 조정되는 정상화 측면도 있다”며 “정부 규제를 통해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도모해야 하고 한국은행은 부분적인 유동성 공급을 해야지 금리로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등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3.1.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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