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美 '굿데이 뉴욕' 두 번째 출연→미주 투어 돌입

원어스(폭스 TV '굿데이 뉴욕'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원어스가 미주 투어를 앞두고 미국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폭스 TV '굿데이 뉴욕'(Good Day NY)에 출연해 데뷔 첫 번째 월드투어 '리치 포 어스'(REACH FOR US)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어스가 '굿데이 뉴욕'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이들은 생방송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말루스'(MALUS) 타이틀곡 '세임 센트'(Same Scent)의 포인트 안무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원어스는 뉴욕을 시작으로 미주 투어에 돌입하는 소감과 함께 현지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원어스의 뉴욕 공연이 펼쳐지는 아폴로 시어터는 마이클 잭슨과 스티비 원더, 어셔 등 유명 가수들을 배출한 공연장인 만큼, 이들은 투어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처럼 원어스는 저명한 미국 방송 출연은 물론 해외 유력 매체의 집중 조명 속에 한층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다. 원어스의 '세임 센트'는 최근 영국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와 미국 매거진 틴보그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K팝'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최근 데뷔 첫 월드투어 '리치 포 어스'의 아시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원어스는 12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워싱턴, 애틀랜타, 올랜도, 매디슨, 세인트 루이스, 포트워스, 휴스턴,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등 10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를 이어 간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