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대통령순방 동행…‘JY네트워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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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사진) 삼성전자 회장이 4년 6개월 만에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아랍에미리트(UAE)는 오랜 기간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곳으로, 이 회장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회장 취임 후 첫 출장지로 UAE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개최하는 글로벌 포럼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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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국 예정… 4년 6개월만
UAE 등 중동국가와 신뢰 깊어
각종 사업논의서 주요 역할 기대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회장이 4년 6개월 만에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아랍에미리트(UAE)는 오랜 기간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곳으로, 이 회장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4일 출국해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 일부 일정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대통령 순방 일정에 동행하는 것은 2018년 7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인도 순방 이후 처음이다. 이 회장은 당시 노이다 삼성전자 공장 준공식에 문재인 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과 함께했다.
재계에서는 UAE를 가장 잘 알고 있고 환영받는 기업인으로 단연 이 회장을 꼽는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회장 취임 후 첫 출장지로 UAE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개최하는 글로벌 포럼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에도 같은 행사를 찾은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UAE 방문 당시에는 삼성물산이 주도한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5월에는 주한 UAE 대사관에 마련된 고 셰이크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전 UAE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같은 달 있었던 윤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UAE 2인자로 통하는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어깨동무를 하며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삼성은 지난 2009년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를 건설하고, 2012년부터 시작된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을 주도하는 등 UAE에서 사업을 지속해 왔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현지에 진출해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대형 건설 사업,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사업 등이 논의되고, 삼성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중동 국가들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순방에서도 삼성과 이 회장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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