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씨 동화책 읽고 글도 익히고'…산청군 어르신 동화책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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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사연을 담은 동화책을 큰 글씨로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동화책은 성인문해교육 강사들이 참여해 8개월 동안 군민 동화작가에게 동화창작법, 삽화 그리는 법을 배워 어르신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담고 삽화를 입혀 완성했다.
삽화는 교육 참여 어르신들과 강사들이 함께 그리고 색칠했으며 일반적인 책보다 큰 글씨로 만들어 편하게 읽을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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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사연을 담은 동화책을 큰 글씨로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일환이다.
동화책은 성인문해교육 강사들이 참여해 8개월 동안 군민 동화작가에게 동화창작법, 삽화 그리는 법을 배워 어르신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담고 삽화를 입혀 완성했다.
동화책은 2권으로 '막달씨의 비밀'은 글을 모르는 할머니가 생활에 어려움을 느껴 문해교실을 찾는 내용이다. '분이 할매의 찐 친구'는 보행기 사용과 관련된 어르신들의 일상의 이야기를 담았다.
삽화는 교육 참여 어르신들과 강사들이 함께 그리고 색칠했으며 일반적인 책보다 큰 글씨로 만들어 편하게 읽을수 있게 했다.
책 보급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평생교육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산청군 교육정보'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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