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안심하고 농촌 정착 초기 생활안정자금 등 지원”

박정민 기자 2023. 1.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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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과 농촌 정착을 위해 생활안정 및 정주여건 개선 지원에 나선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3일 광주시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재정비전 2050 미래세대 간담회'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생활안정을 위한 정착지원금과 농지 장기임대는 물론 임대주택단지 조성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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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재부 2차관 밝혀

정부가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과 농촌 정착을 위해 생활안정 및 정주여건 개선 지원에 나선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3일 광주시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재정비전 2050 미래세대 간담회’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생활안정을 위한 정착지원금과 농지 장기임대는 물론 임대주택단지 조성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긴급경영에 필요한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을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재정비전 2050 수립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다양한 직종과 지역의 청년집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광주에서 청년 농업인 및 소상공인과 식량위기 대응, 균형발전 등 재정비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 중 일부 청년 농업인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청년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도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지원모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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