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바이든 자택에서도 '기밀문서' 발각…사건 파헤칠 특검은 한국계

김현주 2023. 1. 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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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사건이 결국 특별검사 수사로 넘겨집니다.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로버트 허(50) 전 메릴랜드주 연방검찰청 검사장을 특별검사에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그를 메릴랜드주 연방지검장으로 지명했고, 당시 허 특검은 마약, 사기 등 강력범죄를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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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사건이 결국 특별검사 수사로 넘겨집니다.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로버트 허(50) 전 메릴랜드주 연방검찰청 검사장을 특별검사에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허 특검은 한국계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법무부 수석차관보를 거쳐 2018년 4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메릴랜드주 연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낸 인사입니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그를 메릴랜드주 연방지검장으로 지명했고, 당시 허 특검은 마약, 사기 등 강력범죄를 수사해왔습니다.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허 특검 지명을 발표하면서 "그는 검사로서 길고 탁월한 경력을 지녔다"며 "업무 수행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받을 수 있게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현주>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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