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전북 '현대가 더비'로 시작...2월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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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이 다음 달 25일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현대가 더비'로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2023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33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새 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2월 25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전북의 경기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과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인 전북이 개막전부터 팽팽한 경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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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이 다음 달 25일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현대가 더비'로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2023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33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새 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2월 25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전북의 경기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과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인 전북이 개막전부터 팽팽한 경쟁을 이어간다.
울산은 함께 우승을 일궜던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이 라이벌 전북으로 보냈다.
그러나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주민규, 스웨덴 미드필더 다리얀 보야니치와 공격수 구스타브 루빅손 등을 영입해 2연패에 도전한다.
홍명보 울산 감독으로부터 이적과 관련, '공개 저격'을 당했던 아마노는 첫 경기부터 껄끄러운 상대를 마주하게 됐다. 그도 앞서 "울산전 각오는 준비돼 있다"며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왕관을 되찾고자 하는 전북은 아마노 외에도 울산에서 활약했던 이동준을 품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브라질 공격수 하파엘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수원 삼성과 광주FC가 맞붙는다.
2월 26일 오후 2시에는 포항 스틸러스-대구FC, 제주-수원FC 경기가 열리며,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강원FC를 만난다.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한 광주의 홈 개막전은 3월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경기다.
또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 '슈퍼매치'는 4월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포항의시즌 첫 '동해안 더비'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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