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소폭 하락한 35.5%… 전주 대비 2%p↓

서진주 기자 2023. 1. 13.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7주째 오름세를 지속하다가 소폭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가 공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35.5%를 기록해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소폭 하락해 3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공개됐다. 사진은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외교부·국방부 연두 업무보고에서 발언하는 윤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7주째 오름세를 지속하다가 소폭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가 공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35.5%를 기록해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57%로 3%포인트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51%) ▲부산·울산·경남(44%) ▲보수층(61%)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긍정 평가자(347명)에게 해당 이유를 물은 결과 1위는 모름·응답거절(17%), 공동 2위는 공정·정의·원칙(9%)·전반적으로 잘한다(9%)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광주·전라(85%) ▲서울(55%) ▲인천·경기(59%) ▲중도층(64%) 등에서 두드러졌다. 부정 평가자(568명)의 사유 1위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2%), 2위는 모름·응답거절(11%), 3위는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 소통미흡(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상대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소폭 하락해 3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공개됐다. /사진=뉴시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