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산실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3월 무대에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2023. 1.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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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이 3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무대에 오른다.

아들이 건넨 셰익스피어 유물 덕에 난생 처음 맛본 명성에 취한 아버지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 역은 김수용과 원종환, 이경수가 캐스팅됐다.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싶다는 작은 이유로 어느 순간 런던 최대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는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 역은 임규형과 황순종, 김지웅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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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서 3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컴퍼니 일상 적 제공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이 3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18세기 런던을 뒤흔든 셰익스피어 미발표 희곡 '보르티게른'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윌리엄 헨리 아일랜드 부자와 미지의 신사 'H' 등 3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사랑과 인정, 부와 명예를 누리기 위해 매 순간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갈등하고 선택하며 대가를 치르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다.

아들이 건넨 셰익스피어 유물 덕에 난생 처음 맛본 명성에 취한 아버지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 역은 김수용과 원종환, 이경수가 캐스팅됐다.

갈등과 선택의 순간마다 원하는 모든 것을 가져다주는 미지의 신사 'H' 역은 주민진과 김지철, 항휘가 맡는다.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싶다는 작은 이유로 어느 순간 런던 최대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는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 역은 임규형과 황순종, 김지웅이 연기한다.

이 작품은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데뷔를 데뷔하라'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후 2021년 전막 낭독공연과 2020년 창작산실 심의 등을 거치며 2년간 완성도를 높였다.

김연미가 대본과 가사, 남궁유진이 음악, 김은영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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