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37세에도 여전한 점프력 과시...동료도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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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7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점프력을 과시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3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알 나스르 팀원들은 훈련 중 한 선수의 표정에서 드러났듯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과 훈련하는 것에 여전히 믿지 못하고 있다"며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호날두는 알-나스르의 공식 계정에 훈련 사진이 찍혔다. 그는 공중에서 몇 피트를 뛰며 다른 선수들보다 우뚝 솟는 것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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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7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점프력을 과시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3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알 나스르 팀원들은 훈련 중 한 선수의 표정에서 드러났듯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과 훈련하는 것에 여전히 믿지 못하고 있다"며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계약은 2025년까지가 될 것이다. 연봉은 2억 유로(약 2,683억 원)가 될 예정인데 여기엔 상업적인 금액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또한 감독에 버금가는 권한도 가졌다. 미국 CBS 스포츠는 "만약 호날두가 새 감독을 원하면, 그것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엄청난 권한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선수 영입에도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페페 영입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입단한 호날두는 여전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는 진행 중이지만, 호날두는 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지난해 4월 에버턴 팬의 손등을 내려쳐 휴대폰을 박살 낸 혐의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2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하지만 호날두는 맨유에서 징계를 받지 못했다. 곧바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영국 '더 선'은 "FIFA 규정 12.1항에 따르면 이전 협회가 선수에게 부과했지만 이적 시점까지 완료되지 않은 최대 4경기 또는 최대 3개월의 징계 제재는 선수가 새로 등록된 협회에 의해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호날두는 지난 7일 열린 알-타이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한 12일 열리는 알-샤밥과의 맞대결에서도 나설 수 없다. 결국 호날두의 데뷔전은 파리 생제르맹(PSG)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알 나스르는 오는 19일 PSG와 친선전을 펼친다. '메호대전'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데뷔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호날두는 알-나스르의 공식 계정에 훈련 사진이 찍혔다. 그는 공중에서 몇 피트를 뛰며 다른 선수들보다 우뚝 솟는 것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의 팀 동료 중 한 명은 호날두를 보고 입을 크게 벌리며 그의 운동 능력에 경외감을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의 공식전 점프 기록은 무려 2.56m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시절이었던 2019-20시즌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헤더 득점을 터트렸다. 당시 호날두는 무려 1.5초가량 공중에 떠 있었을 정도로 높은 점프력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데일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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