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추가접종 적극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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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응해 개발된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예방접종과 코로나19 감염으로 면역이 형성됐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예방을 위한 최고의 수단인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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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응해 개발된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13일 밝혔다.
'2가 백신'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효과가 1.56~2.6배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사례 신고율은 기존 단가 백신은 접종 1000건당 3.7건, 2가 백신은 접종 1000건당 0.3건으로 2가 백신의 이상 사례 신고율이 훨씬 낮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 기초접종(2차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 중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 이상이 지난 군민이며, 군 보건의료원이나 관내 위탁의료기관 7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지난 연말까지 동절기 집중 접종 기간 읍·면 이장회의나 감염 취약시설 4개소를 방문해 동절기 접종을 적극 홍보했다. 또 군민의 접종 편의를 위해 읍·면 마을 7개소, 감염 취약시설 6개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을 시행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또는 감염 취약시설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을 이루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콜센터를 운영해 사전예약이나 접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예방접종과 코로나19 감염으로 면역이 형성됐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예방을 위한 최고의 수단인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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