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말고 동거' 한혜진 "남친-전 여친 동거 경험, 사랑하니까 괜찮아"

결혼 말고 동거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결혼 말고 동거' 한혜진이 동거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다.

20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밀착 동거일지를 다룬다. 방송인 이용진, 모델 한혜진, 댄서 아이키, 배우 이수혁이 진행을 맡는다.

이에 앞서 '결혼 말고 동거' 측은 MC 이용진의 진행 하에 한혜진, 아이키, 이수혁에게 '동거 관련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구여친과의 동거 사실을 숨겼다면 화난다 or 괜찮다"에 대해 "괜찮다. 사랑하니까"라고 쿨하게 답했다.

또한 "100억원을 주겠다는 미혼의 이용진 vs 100억원 빚이 있는 이수혁" 중에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수혁"을 외쳤다.

이수혁은 "동거 사실을 가족에게 오픈하는 건 불가능하다", "동거 중 생리현상은 끝까지 참는다", "동거 중 선호 데이트는 집밥&집데이트"라며 경계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이수혁은 "만약 내가 여자친구의 10번째 동거남이라면 화난다vs괜찮다"는 질문에 "만난 지 얼마나 됐죠?"라고 충격에 빠졌다.

아이키는 "동거 첫날밤 침대or식탁?"이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저는 식탁에서 사랑을 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도 아이키는 "딸 연우가 스무 살에 동거하겠다고 하면?"이라는 질문에 "반대. 거절"이라고 즉답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