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중간 유통과정 없애 저렴하게 진도 특산품 구입 가능

[아이뉴스24 전형대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청 광장과 경남 양산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판매 품목은 진도군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검정찹쌀, 돌미역, 대파, 황금봉, 반건조생선 등 70여 품목의 지역 농수특산물이다.

전라남도 진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알리는 포스터

특히 이번 행사는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진도군 농어민에게는 농수산물 소비 하락에 따른 경제적 시름을 덜고, 도시의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도농간의 상생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16일까지 진도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진도아리랑몰’에서도 전품목 20% 할인된 가격으로 진도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진도=전형대 기자(can166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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