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 화재로 50대 장애인 숨져…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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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장애인이 숨졌다.
13일 의정부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2일 오후 3시38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2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자력으로 대피하려다가 그 전에 의식을 잃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한다.
경찰은 ㄱ씨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한편, 소방당국과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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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장애인이 숨졌다.
13일 의정부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2일 오후 3시38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2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ㄱ(50대 여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ㄱ씨는 현관 입구 쪽에서 쓰러져 있었다. 자력으로 대피하려다가 그 전에 의식을 잃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한다.
발달장애가 있는 ㄱ씨는 부모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불이 날 당시 부모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ㄱ씨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한편, 소방당국과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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