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도 여전한 ‘위스키 열풍’…신제품·행사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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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위스키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주류업체들은 새 위스키 제품을 출시하고 판촉 행사 기간을 연장하는 등 마케팅에 고삐를 죄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스카치위스키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경남 통영에 있는 '플레이볼 인 통영'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스모크헤드' 페어링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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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 선봬
롯데칠성, 싱글몰트위스키 브랜드 ‘스모크헤드’ 페어링 행사
새해에도 ‘위스키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주류업체들은 새 위스키 제품을 출시하고 판촉 행사 기간을 연장하는 등 마케팅에 고삐를 죄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스카치위스키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은 조니워커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한정으로 출시하고 있는 ‘12간지 에디션’ 시리즈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기념해 힘차게 도약하는 토끼의 모습을 담았다. 영국 런던을 무대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엔젤 첸(Angel Chen)과의 협업을 통해 모던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디아지오코리아는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경남 통영에 있는 ‘플레이볼 인 통영’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스모크헤드’ 페어링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아일레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스모크헤드는 위스키 원재료인 보리를 말릴 때 땔감으로 사용하는 ‘피트 (peat)’의 향이 스며든 ‘피트 위스키’다. 피트 특유의 향이 살아 있어 굴이 지닌 바다 내음과 잘 어울리는 위스키라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페어링 행사에서 맛볼 수 있는 스텔라마리스는 통영에서 생산하는 최상급 굴로, 일반 굴에 비해 살점이 크고 비린 맛과 짠맛이 덜하며 단맛이 강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행사 반응이 좋아 서울 서대문구 신촌 뉴타운 펍에서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위스키 수입액은 2억1804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량은 2만1251t으로 75.5% 늘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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