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홍 인천시 시정혁신관 돌연 '사의'…임명 5개월만에

강남주 기자 2023. 1. 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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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홍 인천시 시정혁신관이 임명 5개월여 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혁신관이 이날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인사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유 혁신관이 사의를 표명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유 혁신관은 유 시장의 '6·1 지방선거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았고 이후 인수위 부위원장을 거쳐 2급 상당의 혁신관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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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정혁신단 출범식.(인천시 제공) ⓒ News1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유권홍 인천시 시정혁신관이 임명 5개월여 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혁신관이 이날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인사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유정복 시장이 사직서를 수리할 경우 지난해 8월17일 임명된 이후 5개월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유 혁신관이 사의를 표명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유 혁신관은 유 시장의 '6·1 지방선거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았고 이후 인수위 부위원장을 거쳐 2급 상당의 혁신관으로 임명됐다. 이후 시정혁신단을 이끌며 민선8기 인천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다.

‘혁신’은 유 시장이 취임 이전부터 강조해 온 민선8기 인천시의 핵심 사안이다. 유 시장 취임 직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정혁신단을 출범시켰다.

그러나 유 혁신관의 사의로 당분간 업무공백이 불가피해 졌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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