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성장률, 1.7% 하회할 듯…물가는 3%대 중반"(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11월 전망 수준(1.7%)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물가는 지난 전망 수준인 3.6%에 부합하는 3%대 중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수준(1.7%)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1월 전망치(3.6%)에 대체로 부합하는 3%대 중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11월 전망 수준(1.7%)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물가는 지난 전망 수준인 3.6%에 부합하는 3%대 중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국내경제의 성장세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수출이 중국·IT 경기 부진 등으로 큰 폭 감소하였으며, 소비도 펜트업 수요 약화, 원리금상환 부담 증대 등으로 회복흐름이 약화도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로 인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수준(1.7%)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향후 성장경로에는 중국경제의 회복속도, 주요국 경기 둔화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중국경기의 강한 회복, 글로벌 IT경기의 빠른 반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은 상방 리스크로, 주요국 통화긴축 장기화, 국내 주택경기 부진, 글로벌 에너지 문제 심화 등은 하방리스크로 잠재한다"고 말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1월 전망치(3.6%)에 대체로 부합하는 3%대 중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에 이어 5.0%를 나타냈다. 가공식품가격 오름세가 확대된 반면 외식물가 오름폭은 축소됐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은 꾸준히 높아지다가 지난해 11월 4.3%에서 12월 4.1%로 다소 둔화됐다.
경상수지는 균형 수준 내외에서 움직이다가 하반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