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100석 쏘고 관객들 함께 관람…독립영화 '희수' 지원사격

정유진 기자 2023. 1.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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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8번째 상영회를 통해 독립영화팬들과 만난다.

13일 유지태 측에 따르면 평소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이 깊은 유지태는 이날 오후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8번째 상영회에 참석해 독립영화팬들과 만난다.

이날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의 상영작은 인디스페이스 개봉작인 희수로 제21회 전북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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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유지태가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8번째 상영회를 통해 독립영화팬들과 만난다.

13일 유지태 측에 따르면 평소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이 깊은 유지태는 이날 오후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8번째 상영회에 참석해 독립영화팬들과 만난다.

유지태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위해 직접 100석을 미리 구매해, 유지태 유튜브 채널 '유지태의 MEMO_re'에서 초대이벤트를 진행해 독립영화 팬들을 초대했다.

이날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의 상영작은 인디스페이스 개봉작인 희수로 제21회 전북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희수는 세상을 떠나야 하는 희수(공민정)와 그의 뒤를 따르는 학선(강길우)의 마지막 여행을 담고 있다.

유지태는 '희수' 상영 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인사를 한 후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 상영 후 인디토크(GV) 시간엔 희수의 감정원 감독과 배우 공민정, 김현정, 안민영, 임호준 등 전 배우들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이날 상영회엔 이벤트 당첨과 관계없이 일반 예매나 현장구매 등을 통해 관람을 할 수 있다.

독립영화 사랑이 남다른 유지태는 지난 2012년부터 오랫동안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회를 개최하며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엔 서울아트시네마 재개관 리모델링 후원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한편 유지태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서 천재 교수 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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