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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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의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순창군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집계한 60세 이상 고령층 백신 추가 접종률 전국 평균은 31.3%다.
순창지역 접종률은 47.8%로 전국 평균 대비 16.5% 높았다.
전국 최고 접종률 달성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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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접종률 31.3% 대비 16.5%p↑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의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순창군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집계한 60세 이상 고령층 백신 추가 접종률 전국 평균은 31.3%다.
순창지역 접종률은 47.8%로 전국 평균 대비 16.5% 높았다. 순창의 접종률은 전국 1위 기록이다. 지역 내 노령층(60세 이상) 인구 1만2045명 중 5757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이번 추가 접종 실시 기간은 2022년 11월21일부터 지난 5일까지다. 접종 백신은 신규 개발된 2가 백신이다. 군은 동절기를 맞아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접종 서비스’를 실시했다. 전국 최고 접종률 달성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2가 백신의 효과는 기존 백신 대비 감염 예방 효과가 28.1%, 중증 예방은 76.6%, 사망 예방은 80.5%의 효과가 있다”면서 “순창지역은 타 지역의 비해 노령층 비율이 높아 백신 추가 접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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