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남부, 토네이도 피해 발생

이설아 2023. 1. 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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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2일 오후 미국 남부지역에 토네이도가 불어닥쳤습니다.

앨라배마주 셀마 시에서는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많은 주택이 부서졌고,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주도인 몽고메리 시 바로 북쪽의 여러 지역에 토네이도 비상경보를 발령했는데요.

토네이도 경보가 여러 차례 반복해서 내려진 곳은 앨라배마주, 미시시피주, 테네시주 등 미국 남부 지역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오사카, 상하이에는 비가 내리겠고, 베이징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겠습니다.

방콕은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며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아부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어제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고, 눈은 그치겠습니다.

상파울루는 지금 여름철 우기인데요.

오늘도 벼락과 함께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미정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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