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 미련과 시작 사이…'멜로 장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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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유연석이 로맨틱 코미디부터 아련한 멜로를 소화하며 '멜로 장인'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1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에서 하상수(유연석 분)는 안수영(문가영 분)을 향한 아련한 눈빛부터 박미경(금새록 분)과의 연애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유연석은 미련과 새로운 시작 사이에 선 미묘한 감정들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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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사랑의 이해' 유연석이 로맨틱 코미디부터 아련한 멜로를 소화하며 '멜로 장인'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1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에서 하상수(유연석 분)는 안수영(문가영 분)을 향한 아련한 눈빛부터 박미경(금새록 분)과의 연애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극 중에서 유연석은 KCU 은행 영포점 계장 하상수 역을 맡고 있다. 상수는 미경과 사귀기로 결심했지만 은행 안에서도, 밖에서도 수영이 신경 쓰이는 마음은 쉽게 정리되지 않았다.
그는 미경과 차를 타고 가다 신호에 걸려 정차하던 중 무심코 창밖을 보다 바로 옆 차선 버스에 타고 있던 수영을 발견했다. 이어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상수와 수영은 눈이 마주친 후 시간이 멈춘 듯 서로를 바라봤다. 수영이 탄 버스가 지나가자 신호가 바뀐 뒤에도 멍하니 창밖만 바라보던 상수의 눈빛은 아련함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상수는 미경과 연애를 시작하며 사랑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미경이 반하게 만드는 그의 다정한 모습들과 해맑은 미경을 보며 못 말린다는 듯 웃어버리던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간질거리는 설렘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연히 자신의 차에 탄 미경의 엄마가 딸의 남자친구가 누구냐 물어보자 당황한 상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결국 미경의 보고 싶다는 전화에 연인 사이를 들켜버리고 말았고, 이때 2차로 당황한 그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유연석은 한 드라마 안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그는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와 절절한 멜로를 수시로 오가면서도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특히 유연석은 미련과 새로운 시작 사이에 선 미묘한 감정들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인물의 감정선을 촘촘한 밀도로 표현하고 있는 유연석이 앞으로 보여줄 이야기에 계속해서 기대가 모인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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