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살피는 브루클린, 프런트코트 보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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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트레이드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트레이드를 통해 프런트코트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브루클린이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 선수 구성상 유망주가 많은 상황도 아닌 점을 고려하면, 브루클린이 보유하고 있는 거래 조건은 극히 제한적이며, 트레이드를 추진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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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트레이드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트레이드를 통해 프런트코트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이미 프런트코트에 유능한 전력이 가득하다. 케빈 듀랜트를 필두로 로이스 오닐과 니컬라스 클랙스턴이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다. 벤 시먼스까지 포함하면 전력감은 차고 넘친다. T.J. 워렌, 와타나베 유타, 조 해리스까지 더하면 단연 돋보이는 구성이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아직 백업 센터가 마땅치 않다. 브루클린에는 클랙스턴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빅맨이 없다. 이에 센터 보강이 절실하다. 혹은 제대로 된 파워포워드를 데려와 안쪽 전력을 다질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듀랜트가 부상 중인 만큼, 전반적인 전력 유지는 물론 그가 돌아왔을 때 안정된 전력을 좀 더 구축하겠다는 의도로 이해된다. 워렌, 유타, 해리스가 있으나 이들 모두 돋보이는 전력은 아니라 한계가 존재하는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이에 브루클린이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브루클린이 제시할 수 있는 거래 조건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워렌과 유타를 포함하더라도 다른 구단의 구미를 당기게 할 조건은 아니다.
지명권도 많지 않다. 1라운드 티켓을 포함하기에는 이미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트레이드에 많은 드래프트픽을 소진했다. 현재 선수 구성상 유망주가 많은 상황도 아닌 점을 고려하면, 브루클린이 보유하고 있는 거래 조건은 극히 제한적이며, 트레이드를 추진하기 쉽지 않다.
궁극적으로 듀랜트가 다음 달에 돌아오는 만큼, 백업 센터를 구하는 것이 급선무다. 클랙스턴이 빠졌을 때 높이 유지가 여의치 않기 때문. 이적시장에서 10일 계약을 통해 데려올 선수도 마땅치 않은 점을 고려하면, 트레이드를 통해 빅맨을 데려올 수 있어야 한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27승 13패로 동부컨퍼런스 2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컨퍼런스 3위인 밀워키 벅스에 반 경기 차로 쫓기고 있어 아직 순위 유지를 낙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사진_ Brooklyn Net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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