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TSMC CEO "일본에 두 번째 반도체 공장 건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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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회사인 타이완 TSMC가 일본에 두 번째 반도체 생산 공장 건설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웨이저자 최고경영자는 추가로 검토하는 일본 반도체 공장의 입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TSMC의 공장 추가 건설 검토와 관련해 "일본 정부 지원에 기대감을 내비쳤다"며 "일본을 타이완과 미국에 견줄 중요한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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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회사인 타이완 TSMC가 일본에 두 번째 반도체 생산 공장 건설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는 어제(12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한 뒤 "고객 수요와 정부 지원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웨이저자 최고경영자는 추가로 검토하는 일본 반도체 공장의 입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허우융칭 TSMC 부사장도 지난달 8일 일본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SMC는 일본 구마모토 현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지난해 4월 착공해 내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공장에 4천760억 엔, 우리 돈 4조5천여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지난해 6월 결정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TSMC의 공장 추가 건설 검토와 관련해 "일본 정부 지원에 기대감을 내비쳤다"며 "일본을 타이완과 미국에 견줄 중요한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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