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설 명절 가정폭력·아동학대 엄정 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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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설 명절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13일 제주경찰청이 발표한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우선 15일까지 각 경찰서별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취약요소를 발굴하고 맞춤형 시책을 수립한다.
이후 경찰은 16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4일까지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관할·기능을 불문한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하며 탄력·합동 순찰 등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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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경찰청이 설 명절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13일 제주경찰청이 발표한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우선 15일까지 각 경찰서별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취약요소를 발굴하고 맞춤형 시책을 수립한다.
동시에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이후 경찰은 16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4일까지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관할·기능을 불문한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하며 탄력·합동 순찰 등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경찰은 특히 가정폭력, 아동학대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초동 대응부터 수사, 피해자 보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이 밖에 경찰은 전화금융사기 예방 활동, 교통안전 활동, 치안 홍보 활동 등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에 모든 제주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제주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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