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피멍까지…'유령' 이하늬 "차에서도 총 들고 다녀"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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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유령' 촬영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최근 이하늬는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 개봉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다.
극 중 총독부 통신과 암호 전문 기록 담당 박차경 역을 맡은 이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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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유령' 촬영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최근 이하늬는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 개봉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다.
극 중 총독부 통신과 암호 전문 기록 담당 박차경 역을 맡은 이하늬.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비중이 큰 배역을 맡은 것에 대해 부담감과 무게감이 상당했다는 그다.
이하늬는 "바위처럼 지탱해줘야 하는 몫이란 게 있다. 에너지를 단단하게 잡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유령'은 그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이라고. "이렇게 매력적인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다니, 작품이 날 선택해 주는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고생도 컸다. 이하늬는 "총을 이렇게 많이 들어본 건 처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주 가벼운 장총이 4kg다. 실제로 든 무게가 10kg 정도였는데, 들어보니 '이거 할 수 있을까' 싶더라. 원래 힘이 약하지 않은데도 하루종일 들어야 하니까. 자면서도 총 장전을 연습했다. 무게에 익숙해지려고 차 안에서도 총을 들고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어깨에 피멍도 들더라. 악기를 해와서 손을 거칠게 쓰는 편이 아니었는데, 죽어라고 손가락 악력부터 연습했다"고 말했다.
총기와 무술 훈련에 들인 시간은 약 8개월 정도다. 이하늬는 "시간이 되면 꾸준히 고강도 근육 훈련을 했다. 전사의 몸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강조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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